
Via DailyMail
친구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에서 유령의 형상을 한 정체불명의 물체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슈롭셔(Shropshire) 주(州)의 소문난 '유령의 집' 근처에서 파티를 하다 단체사진을 찍은 나타샤 올리버(Natasha Oliver, 22)의 카메라에 포착된 정체불명의 유령에 대해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 2010년에 찍은 것으로 최근 올리버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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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는 "사진 촬영 후 확인을 하던 친구가 사진 속에 하얀색의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확인해보니 우리 뒤쪽에 있던 '유령의 집' 2층 창가에서 뭔가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소름 끼치는 일이었다"며 "우리 모두 겁이 났지만 확인을 위해 창가로 다가갔고, 곧 그 곳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더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진에 찍힌 '유령'의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포토샵 전문가들은 "일단 합성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데일리메일도 사진이 촬영된 해당 지역이 1677년 화재로 사망한 어린 소녀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면서 지난 1995년 해당 지역에서 포착된 소녀 귀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1995년 포착된 유령 사진>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