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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7만명 돌파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본 사업 시행 5개월 만에 2020년 정부 목표인 이용자 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광역알뜰교통카드 본 사업 시행 5개월 만에 2020년 정부 목표인 이용자 7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최대 20%)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약 10%)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광위와 공단은 알뜰카드 이용자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3월부터는 저소득층 청년(만 19~34세)에 대해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하여 실질적으로 교통비 부담이 많은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6월부터는 CJ CGV와 1년간 업무제휴를 통해 알뜰카드 이용자에게 영화할인 서비스(2,000원) 등을 제공한다.


알뜰카드 참여 지역(14개 시·도 108개 시·군·구)을 제외한 3개 시·도 121개 시·군·구(서울시 20개구, 강원, 전남, 제주 등)에서는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것을 반영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한다.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가장 높은 서울시 전 지역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 할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