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마약하는 듯…" 양예원 전 남친이 페북에 올렸다가 삭제한 의미심장한 글

인사이트이동민과 양예원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촬영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주장한 양예원(26)씨의 전 남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가 돌연 삭제했다.


누군가가 마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거나, 또 그 주위에는 마약을 복용하는 친구가 많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4일 오전 크리에이터 이동민씨는 페이스북에 "짧고 굵게 이야기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씨는 "하룻밤 수천 명 이상에게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그 사람은 그 사건이 있고 나서 페미니스트인가, 뭔가 활동을 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이동민'


인사이트YouTube '비글커플'


이어 이씨는 "정나미가 뚝 떨어져 연락도 안 하고 있는데 어제 그 사람의 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 난리가 났다"며 "온갖 약물 복용을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다 봤는데 약빨고서야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것 같다. 제발 부디 정신 차리고 살아라"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또 그를 겨냥해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자신의 가족에게 피해가 생기면 직접 '그 사람'의 지인 여럿이 마약을 복용하는 영상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정배우'


한편 이씨는 2017년 양씨와 함께 유튜브에서 '비글 커플'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던 크리에이터다. 양씨와 함께 촬영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법정 다툼에 힘써오기도 했다.


고소 당시 그는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거나 "2년간 만난 예원이에게 이런 아픔이 있었는지도 몰랐다는 게 화가 나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돌연 지난해 9월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더는 양씨와 함께 있는 사진 등 근황을 전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둘이 헤어진 시기도 이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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