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북한 김정은,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판단...회생 불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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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한반도 문제 전문가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쿠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장성민 이사장은 중국 내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매우 위독해 이날 오전 북한 권력 핵심부에서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생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언을 피하며 "그렇게 보면 된다"고 답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사망설에 대해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이사장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몰고 올 한반도의 위험을 세분화해 대응할 수 있는 각각의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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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정상적인 국정 집행자로 등장하기 전까지 사실상 사망 상황이라고 가정해 선제적 외교 활동에 돌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국정실황 실장을 지낸 한반도 문제 전문가다. 이에 김 위원장의 중태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의 중태설은 지난 20일부터 외신과 정보지를 통해 확산됐다. 주된 내용은 김 위원장이 최근 수술에 실패해 뇌사에 빠졌다는 것이다.


미국 CNN은 "김 위원장이 심혈관 수술을 받고 중태에 빠져, 정부 기관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김 위원장과 북한을 향한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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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청와대는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 징후는 없다고 주장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김일성 주석 생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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