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X, 이 망할 새X들" BJ 시절 '욕설 방송' 영상 공개된 정의당 류호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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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 후보가 과거 게임방송 BJ로 활동하던 당시 욕설 등의 거친 표현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 후보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욕설과 비속어를 쉴 새 없이 내뱉었는데, 과거의 행동이기는 하지만 수위가 낮지 않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스포츠서울은 류 후보가 BJ 활동을 한 인터넷방송 플랫폼들을 검토했고 트위치TV에서 4편의 짧은 방송영상을 찾아 보도했다.


영상을 속 류 후보는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롤) 등을 플레이하며 욕설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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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를 죽이자 "개자식", "X발", "5티어(등급) 이 망할 새X들" 등의 욕설을 남발했다.


해당 영상들은 대부분 트위치에 올라온 것으로,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당시 게재된 영상은 이미 모두 삭제된 상태다.


과거의 일이고 욕설과 다소 거친 표현이 오가는 인터넷 방송 특성을 감안하면 수위가 센 편도 아니지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가 입에 담기엔 거친 표현이라는 반응이 다수다.


류 후보의 욕설 영상이 공개되자 정계에서는 다시 사퇴론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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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환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10일 논평을 통해 "대리게임과 욕설로 상징되는 류 후보는 그 어디에서도 '이 시대 청년의 고민'도 '노동자들의 설움'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중앙대학생위원회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또다시 대한민국이 공정한가라는 의문이 들고 있다. 정의당 비례후보 1번이 '대리게임'이라는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고도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호정 후보의 국회 입성이 이뤄질 경우 부정행위가 당당히 용서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챌린저' 티어인 자신을 롤에서 이기면 비례대표 1번 자격을 인정해주겠다는 인상적인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류 후보는 앞서 대리 기사를 통해 롤 티어(등급)를 부정하게 올렸다는 '대리게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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