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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해 긴급 이송···"총 70명 안팍"

'코로나19' 69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염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페렴) 추가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1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이 방역 비상에 걸렸다.


20일 종로구청은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중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 여 만에 확진자는 70명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이에 국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국민들에게 "감염 확산을 예의주시하라"며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앞서 대구에서 생활하는 31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각각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보며 사람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의 예배에는 각각 400여명의 신도를 비롯해 1,000명 정도의 인파가 운집했다고 한다. 그는 17일 수성구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의 음압 병동에 격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19일에는 이 환자와 접촉한 의심자 가운데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나오기도 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확진 여부에 따라 대책 수위를 조절해나갈 방침이며 국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