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월)

목숨 걸고 조선족 비판했다가 살해·성폭행 협박 받고 있는 한국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보설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선족과 관련된 쓴소리를 했다가 도 넘은 협박을 받고 있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버 보설희는 '조선족은 들어라'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보설희는 "조선족은 한국인들과 다르게 말도 안 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며 "국민들은 다 죽어가는데 다문화 정책으로 인해 외국인들만 혜택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복지 정책을 비판한 이 영상이 올라가자마자 일부 누리꾼은 인격을 모독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댓글창 캡처 / Youtube '보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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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보설희'


이 같은 반응에 보설희는 지난 6일 두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조선족들이 많이 거주하기 시작한 건대 부근을 돌아다니며 슬럼화가 되고 있는 거리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와 함께 몇백만 원짜리 치료를 세금 혜택을 통해 단돈 500원에 받은 조선족의 영수증을 공개했다.


이 역시 첫 번째 영상처럼 많은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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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보설희' 댓글창 캡처


보설희는 후속 영상을 계속해서 게재했다.


조선족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서 부동산 재개발을 진행해 조선족들이 큰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11일까지 총 다섯 개의 영상을 올리며 조선족, 중국인, 다문화 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현했다.


영상의 댓글 창에는 그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과 함께 옹호하는 내용의 댓글이 난잡하게 섞여 있었다.


일부 댓글들은 도를 넘은 수준을 보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보설희와 조선족의 논쟁은 아직 진행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보설희'


Youtube '보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