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Mail
던킨 도너츠 커피컵 안에서 죽은 태아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덩어리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브루클린(Blooklyn)의 공공 주택 사라토가(Saratoga) 33번가 계단에서 한 여성이 던킨 도너츠 컵에 담긴 물체를 본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날 계단을 청소하던 여성은 컵을 치우면서 내용물을 쏟았다가 끈끈한 점액으로 덮인 심삼치 않은 모양의 덩어리를 발견했다.
하지만 얼핏 보기에도 덩어리는 태아의 시체로 보였고, 이에 충격에 빠진 여성은 이 사실을 곧장 911에 신고했다.
아직까지 여성을 충격에 빠뜨린 덩어리의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덩어리가 태아의 시체인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