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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빅맥’에서 발견된 거대 손톱 (사진)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의 햄버거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거대 손톱’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Via DailyMail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의 햄버거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손톱'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데일리 뉴스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에 거주 중인 린 리치(Lyn Richie, 38) 가족이 빅맥을 테이크아웃해서 먹던 중 손톱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린 리치에 따르면 그의 6살 난 딸 엘린(Ellyn)은 빅맥을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이물감이 느껴졌고, 이를 뱉어보니 충격적이게도 손톱이었다.

 

충격에 빠진 린 리치 가족들은 먹던 햄버거를 다 뱉어내고 구토를 위해 화장실로 직행했다.

 

Via DailyMail

 

린 리치는 "처음엔 딸이 뱉은 것이 양파 조각인 줄 알았다"며 "하지만 그것의 정체가 손톱인 것을 알게 됐을 때 우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 엘린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손톱을 씹고 있는 것 같은 트라우마에 시달려 현재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린 리치 가족이 햄버거를 구입한 북아일랜드 콜레인(Coleraine) 맥도날드 측은 공식 사과와 함께 가족 측으로부터 수거한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손톱이 너무 반듯하게 잘려 있어 진위여부에 의심이 간다"며 '블랙컨슈머'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Via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