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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한 소절씩 교묘하게 '표절'(?)한 자작곡으로 구독자 10만명 돌파한 유튜버

자작곡을 만드는 자연인 유튜버 카피추가 채널 개설 4일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YouTube '카피추'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기~ 상어~"


너무나 익숙한 동요 '아기 상어'의 인트로 같겠지만 위의 가사는 유튜버 카피추가 만든 자작곡 '아기 상어라지만'의 일부다.


"아기~ 상어~한테 물려도 아파요. 아빠~ 상어한테 물리면 죽어요~"


이같이 재치 있는 작사, 작곡 능력을 자랑 중인 유튜버 카피추가 채널 개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이트YouTube '카피추'


유튜버 카피추는 최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카피추는 카피(Copy)라는 자신의 이름과 같이 유명한 노래들의 일부 소절을 바탕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냈다.


'달려있는 하니', '아기 상어라지만', '곽철용의 숲', '유조건', '선릉역으로' 등 다양한 장르의 카피추 노래는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콧노래가 흘러나온다.


유행가 멜로디에 병맛 가사까지 섞여 인기가 없을 수 없는 카피추.


인사이트


YouTube '유병재'


특히 그가 지난 15일에 게재한 '카피벌스'라는 제목의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47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독특한 콘셉트로 구독자를 쓸어 담고 있는 카피추의 노래들을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사실 카피추의 정체는 개그맨 추대엽으로 그는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비춘 바 있다.


YouTube '카피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