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안 구하나요?"...시급 5만원 준다는 명절 여친 대행 아르바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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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올해는 안 구하나요?"


지난해 시급 5만원으로 '꿀 알바'라 불렸던 '명절 여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를 다시 찾는 학생들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년처럼 시급 높게 주는 명절 여친 대행 알바 구한다"는 여대생의 구직 글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이 여대생이 언급한 알바는 명절마다 친지들로부터 "애인 있냐", 결혼 언제 하냐" 등의 말로 스트레스받는 혼기 찬 남성들이 잔소리 회피하기 위해 높은 금액으로 가상 여친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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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해에는 '시급 5만원 + 친척들의 용돈은 보너스'로 구인알바 글이 나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당시 구인 글 내용에는 "여자친구 있다고 거짓말했더니 친척들이 명절 당일 집으로 여친 데려오라고 난리다. 그래서 여친 대행 알바 찾는다. 불편한 자리이니 시급 많이 드린다"라고 안내되어 있다.


여기서 제시한 시간은 6시간이며, 시급은 무려 5만원이다.


더불어 시간이 추가되면 시급의 1.5배를 추가 지급하고, 친척 어른들이 주는 용돈은 보너스로 받아 가라는 문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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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작년 실제 전 여친은 용돈만 50만원 받았다"는 참고용 문구도 적혀있는데, 알바비와 용돈까지 합치면 하루 만에 8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 알바 구하는 학생들을 혹하게 만든다.


이를 접한 여성 누리꾼들은 "시급이 탐나는 알바다","그 알바 나도 하고 싶다", "진짜 구인 글 나오면 공유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글쓴이처럼 알바 구직을 원했다.


반면 "뭘 믿고 따라가냐", "무섭다. 괜히 갔다가 어쩌려고", "시급 쏠쏠한데 무서워서 못 갈 듯", "시급 너무 센 게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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