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아내 사랑 독차지한 반려견 성폭행한 ‘엽기男’

via GENEVA COUNTY JAIL 

 

반려견이 아내의 사랑을 한몸에 받자 이를 질투한 남편이 강아지를 성폭행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는 미국 앨라배마주의 제네바(Geneva)에 사는 39세 남성 조나단 에드워드 메들리(Jonathan Edward Medley)의 엽기적인 행각을 전했다.

 

평소 조나단의 아내는 2살 난 수컷 강아지 버스터(Buster)를 예뻐했는데, 그는 아내의 품 안에서 행복한 여유를 즐기는 버스터의 모습이 눈에 거슬렸다.

 

아내에 대한 원망감과 강아지를 향한 질투에, 조나단은 얼마 전부터 줄곧 시추를 성폭행했다.

 

그러나 이 행각은 조나단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생각한 아내가 설치해놓은 몰래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카메라에 담긴 장면은 충격적이었다. 조나단이 시추를 상대로 성관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즉시 조나단을 경찰에 신고했고 그는 동물학대죄로 지난 12일 체포됐다.

 

그는 조사에서 "강아지가 아내의 사랑을 독차지해 화가 났다"고 전했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