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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엉덩이' 발로 차놓고 욕 먹자 '칼' 휘두르며 동료 다 죽이려 한 남성

여직원의 엉덩이를 발로 찬 뒤 동료들과 갈등을 빚다 대로변에서 칼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말다툼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직장 동료에게 칼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뉴스8'은 도로 한복판에서 회식 장소로 이동하던 직장 동료들이 서로 칼부림을 벌였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 서초구의 한 도로변에서는 셔츠 차림의 남성과 여성이 격렬한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그런데 남성은 인근 음식점으로 뛰어가 흉기를 들고나오더니, 그대로 일행을 향해 휘두르기 시작했다.


일행이 도망가자 남성은 칼을 든 채 공원까지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직장 동료로 밝혀진 이들은 회식을 마치고 이동하던 도중 이 같은 사건을 벌였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또한 싸움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여성 직원의 엉덩이를 발로 차면서 다른 동료들과 갈등을 빚은 게 원인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남성이 휘두른 흉기가 비껴가면서 동료들은 모두 경상만을 입었다.


남성은 경찰의 조사에서 "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성을 특수상해와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