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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부른 대리기사가 '성범죄' 전과자일 수 있다"

지난 8월 여성 2명이 카카오 어플을 통해 호출한 대리기사가 성범죄 전과자였으며 승객들을 몰래 사진 찍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카카오 어플을 통해 부른 대리기사가 성범죄 전과자였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지난 25일 JTBC 측은 대리기사를 부를 수 있는 카카오 어플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플을 통해 부른 대리기사가 알고 보니 성범죄 전과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탑승한 승객에게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8월 말, 20대 여성 2명은 카카오 어플로 대리기사 A씨를 호출했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사이 택시에 탑승한 여성들이 잠들자 A씨는 휴대전화로 이들의 신체를 사진 찍기 시작했다.


여성들은 신고를 했고,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경찰이 확인한 그의 휴대전화 안에는 약 한달 동안 9차례 찍은 다른 여성들의 사진들이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이 같은 충격적인 범죄를 저지른 A씨는 알고 보니 약 10년 전 상대 여성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찍었다가 처벌받은 적이 있던 전과자였다.


최근 법원은 A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 측은 동종 전과가 있고 범행 횟수가 9차례에 달하는 점과 피해자들을 귀가시키는 과정에서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스러운 점을 토대로 징역 10월 실형을 선고했다.


더불어 카카오 측은 사건을 파악하자마자 A씨가 대리운전을 못하도록 영구 재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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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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