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5일(일)

친구에게 폭행당해 의식 잃었던 목포 초등학생이 기적처럼 눈을 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동급생에게 폭행을 당하고 의식을 잃었던 목포 서해초등학교 학생이 드디어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피해 학생의 사촌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촌 동생이 깨어났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A씨는 "내 일처럼 걱정해주고, 같이 눈물 흘려주고 기도해준 덕분에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이제는 말도 하고, 사람들도 알아본다. 나이가 어려서 회복이 빠를 거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A씨는 사촌 동생이 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뇌손상이 발생해서 의식을 잃었다"라는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가해 학생은 사촌 동생을 무차별 폭행했고, 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도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병원 중환자실 앞에서 가해 학생 부모가 웃고 떠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혹시라도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은 학생이 있다면 제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청원 글이 올라왔으며, 청원 시작 이틀째인 25일 기준 약 1만 4천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