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강서구 PC방 살인범은 '얼굴에서 졌다'고 느껴 범행했을 가능성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범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외적 열등감을 느껴 범행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인사이트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강서구 PC방 살인범 김성수가 훤칠한 외모의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외적 열등감에 범행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서는 김성수의 범행을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곽금주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김씨의 범행을 분석하면서 피해자의 얼굴에 대부분 자상이 집중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와 함께 사망한 피해자가 모델 지망생으로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 잘생긴 외모에 성실하기까지 했다는 주변인의 진술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인사이트YTN


곽 교수는 "얼굴 공격은 상대에게 최대한 모멸감을 주고자 할 때 발생된다"며 "얼굴을 겨냥한 것은 '얼굴에서 졌다'는 무의식적 심리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피해자의 담당의였던 남궁인 의사는 "모든 상처가 목과 얼굴, 그리고 흉기를 막기 위했던 손에 있었다"며 피해자의 참담했던 상황을 묘사한 바 있다.


김성수가 피해자에게 입힌 상처는 수많은 피해 상황을 봐왔던 의사에게도 경악스러울 정도로 참혹했다.


한편 이날 오전 김성수는 충남 공주시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는 도중 얼굴이 공개됐다. 이는 서울지방경찰청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가 김성수의 실명과 얼굴의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Naver TV '김진의 돌직구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