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자살' 하려는 여성에 '물대포' 쏴 목숨 구해낸 소방관

인사이트新浪新闻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어떤 설득에도 자살 의지를 꺾지 않던 여성은 강력한 물대포에 결국 자살을 단념했다.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신낭신문은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는 여성을 물대포로 제압한 소방관들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중국 원저우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는 한 여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과 아파트 주민들은 여성을 둘러싼 채,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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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몇 명의 주민들은 힘을 합쳐 여성을 구해내기 위해 장대를 들었다.


주민들은 여성의 옆 창문으로 이동한 뒤, 장대로 여성을 밀어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성은 여전히 의지를 꺾지 않았다. 여성은 다시 창가에 걸터앉으며 시위를 이어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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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노력에도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이번에는 소방관들이 나섰다.


소방관들은 여성이 얼굴을 내밀자마자 강력한 물대포를 발사해 여성이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철저히 방어했다.


엄청난 수압에 밀려난 여성은 다시 얼굴을 내밀어봤지만, 소방관들은 또다시 물대포를 발사하며 여성을 저지했다.


5분간 이어진 대치 끝에 결국 여성은 소방관들에 의해 성공적으로 구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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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중국 누리꾼들은 소방관들의 기발한 작전을 칭찬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급박한 순간에도 물대포를 활용한 소방관들이 대단하다", "소방관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함께 노력해준 주민들도 정말로 고생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은 평소 정신병을 앓아왔으며, 삶을 비관해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현지 의료진에게 인도되어 신체 및 정신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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