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치마 속 '몰카' 찍어 유포한 고등학생들 퇴학시켜버린 학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교사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뒤 공유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고등학생들이 퇴학 처리당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상남도 지역의 고등학생 4명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 여교사 3명 치마 속을 5번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이들은 영상을 SNS 비밀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했으며 대화방의 또래 학생 2명은 다른 곳에 동영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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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파악한 학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해당 학생들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4명은 공모해 촬영한 혐의, 2명은 영상을 다른 곳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촬영에 가담한 4명 중 1명이 교사에게 질문을 해 주의를 돌리고, 또 다른 1명이 발등에 카메라를 부착해 촬영했다. 또 2명은 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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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해당 학교는 선도위원회를 열어 촬영을 주도한 4명과 동영상을 유포한 2명 등 학생 6명을 퇴학 처분했다.


또 동영상을 본 4명에 대해서는 10일간 출석정지(정학) 처분을 내렸다.


피해 여교사 3명은 병가를 내고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통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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