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근무 중 엘리베이터 추락사한 '20대 청년'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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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최근 부산에서 젊은 청년 경비원들이 잇달아 사고를 당하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0분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27)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엘리베이터실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근무 중이던 이씨는 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바닥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바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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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승강기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이 열린 것이어서 이씨는 25m 아래로 떨어져 변을 당했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고장 등 안전관리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4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20대 경비원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사고로 숨진 김모(26)씨도 당시 경비 근무를 서던 20대 청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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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갑작스럽게 돌진하는 차량을 피할 새도 없이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게다가 김씨는 아버지와 함께 같은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아파트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1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비원의 아버지에게 전달하고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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