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꽃마차 퍼레이드’를 막아주세요”

via 동물사랑실천협회​ /Facebook

 

일명 '꽃마차 학대'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던 꽃마차 연합이 오는 31일 진해 군항제에서 말들을 동원해 꽃마차 퍼레이드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꽃마차 16대가 진해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달 경주에서 일어난 '꽃마차 학대 사건'의 말들을 긴급 구조하고, 관련 조직을 결성하는 등 말 학대를 막기 위해 힘써왔다. 

 

이달 말 개최되는 진해 군항제의 전야제에 또다시 말들이 대거 동원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동물사랑실천협회는 꽃마차 연합 측에 퍼레이드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꽃마차 연합은 이를 무시하고 퍼레이드 준비를 강행한 상태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말 학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야제 퍼레이드를 강력히 저지하겠다"면서 "꽃마차를 절대 타지 말아달라"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경주 꽃마차 학대 사건'은 지난 2월 경주의 한 공터에서 꽃마차를 끄는 말들이 마부에게 채찍 등으로 폭행당한 사건이다.

 

이 말들은 평생 고된 노동으로 혹사당하면서도 건강검진 한 번 받지 못한 채 고통받으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 속보> 꽃마차 16대 진해로 출동원문 http://me2.do/F3hGuc7o방금 들어온 진해 소식 전해드립니다.오늘 16대의 꽃마차가 진해로 출동했다는 소식입니다. 예상대로 꽃마차 연합이 대규모...

Posted by 동물사랑실천협회 on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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