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군부대 근처에서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1시 33분께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일산방향) 아래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구조 보트가 전복돼 소방관 2명이 실종됐다.
군부대 초소에서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 2대를 출동시켰으나 수중에서 보트가 뒤집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이 사고로 구조 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4명 중 2명이 실종됐고,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구조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서울, 경기, 중앙 119구조본부 헬기 3대를 급파하고 40여명의 소방 인원과 구급차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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