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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7일째 실종 중인 여성의 휴대전화가 '해안가'에서 발견됐다"

제주도 실종 여성의 휴대전화가 해안가 도로에서 발견됐는데 타인의 지문은 나오지 않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주도 실종 여성의 휴대전화가 해안가 도로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음주로 인한 실족 가능성 외에도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1일 아시아경제는 실종된 30대 여성 최모 씨 휴대전화가 해안가 도로의 볼라드 위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휴대전화에서는 다른 이의 지문은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현재까지 최씨는 그곳 인근에서 홀로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밤 10시 30분께 최씨는 남편, 딸, 아들과 함께 카라반에서 캠핑을 하다 홀로 밖으로 나갔고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수사를 공개로 전환했고 최씨의 사진이 담긴 수배 전단지를 배포했다.


편의점 CCTV에 찍힌 최씨는 민소매 티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당시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등은 손에 들고 있었다.


해당 편의점을 나온 후 최씨의 행적이 끊겼다. 현재 경찰은 나흘간 경찰, 소방, 해경 등 230여명을 동원해 수색 중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