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서울시 /Facebook
드디어 서울에서도 '파리지엥'이나 '뉴욕커'처럼 공공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0일부터 페이스북에서 공공 자전거 디자인 시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총 6가지 스타일로 이뤄진 자전거 디자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화려한 빛깔서부터 수수한 하얀색까지 다양한 모델 중에 어떤 디자인이 뽑힐지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화려하다","개성있다","잃어버릴 염려는 없겠다","깔끔하다" 등 다양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선택된 자전거는 앞으로 2020년까지 총 2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서울 전지역에 점차적으로 배급될 전망이다.
한편 투표는 댓글로 번호를 남기거나, 서울시 모바일 투표 앱 '엠보팅'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형욱 기자 woo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