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광화문광장 한복판서 근무서던 '의경' 쓰러져 '병원' 이송
폭염에 광화문 광장을 지키던 의경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폭염에 광화문 광장을 지키던 의경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께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근처에서 근무를 서던 의경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당시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구토를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응급조치를 취했다.
오늘 (24일) 첫 근무를 서다 쓰러진 A씨는 현재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은 최고 36.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됐다.
111년 만의 폭염이라고 불리는 최근의 더위 탓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 되도록 외출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