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머리가 두 개인 기형소 판매 논란 (사진)

머리가 2개 달린 소가 호주의 한 농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Via Mareeba Saleyards / Facebook

'머리 두 개 달린 소'가 호주의 한 농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주(州)의 가축시장에 머리가 두 개 달린 기형소가 등장했다.

 

보통의 소와 달리 머리 하나가 더 있는 이 기형소는 기형인 머리에 달려있는 눈, 코, 치아가 모두 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머리 두 개 달린 소의 가격은 400달러(한화 약 45만원)로 지난 화요일(10일) 판매를 위해 가축 시장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를 담당한 게리 콜린스(Gery Collins)는 "단지 유전적 변이로 인해 생김새가 다를 뿐"이라며 "소의 상태는 매우 좋다. 판매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통해 소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미러(Mirror)는 "당신은 머리가 두 개 달린 소를 먹겠습니까?(Would you eat beef from a cow with TWO HEADS?)"라는 질문을 던지며, 판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Via Mareeba Saleyards / Facebook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