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눈곱'으로 알아보는 초간단 눈 건강 상태 체크법 5

평소 나에게 생기는 눈곱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눈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야 너 눈곱 꼈어"


손으로 떼고 돌아서면 또 생기는 눈곱으로 인해 눈이 충혈 되거나 따가웠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끈적끈적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눈곱은 눈을 더 피로하게 만든다.


각종 난방기구들로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 계절인 만큼 눈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자주 생기는 눈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던 당신을 위해 눈곱으로 알아보는 '눈 건강 상태 체크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일반적인 눈곱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눈곱으로, 투명한 분비물이 밖으로 나오면서 마르는 보편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손으로 눈곱을 떼면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면봉이나 휴지로 닦아주는 게 중요하다.


2. 풀처럼 끈적한 눈곱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자고 일어나면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끈적끈적한 눈곱은 흔히 눈병으로 불리는 '유행성각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불편한 증상이 2주 정도 지속되는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생기거나 시력이 감소되는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3. 고름처럼 노란 눈곱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누런색의 고름을 지닌 눈곱이 수시로 낀다면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일 확률이 높다.


심할 경우 안구가 충혈되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조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4. 실처럼 가느다란 긴 눈곱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실처럼 길고 가느다란 눈곱으로 인해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해지는 등 눈의 피로함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야 한다.


렌즈를 착용해 눈이 건조할 때 생기는 데, 인공 눈물을 넣거나 컴퓨터, 핸드폰 등의 전자 기기를 피하는 등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5. 잦은 눈곱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3'


시도 때도 없이 눈곱이 자주 생기거나 눈물이 흐를 때는 '알레르기 결막염' 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눈꺼풀의 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하므로 심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아침 식사로 시리얼보다 '피자' 한 조각이 건강에 더 좋다"아침 대용으로 많이 먹는 시리얼보다 오히려 피자 한 조각을 먹는 게 더 건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콘택트렌즈' 이렇게 사용하면 '눈병' 걸린다자신도 모르게 하는 잘못된 콘택트렌즈 착용 습관은 눈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