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irsten Dirksen/youtube
협소한 공간의 옥탑방이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콤팩트 하우스'로 변신해 화제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크리스찬(Christian)이 건축가인 친구 바바라(Barbara)와 6개월간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해 낡고 협소한 옥탑방을 세련된 콤팩트하우스로 변신시켰다.
그저 낡고 좁은 옥탑방에 불과했던 7평의 공간은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깨끗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겉으로 보이는 공간에는 샤워부스와 세면대 베란다만 있을 뿐 주방이나 침실같은 생활 필수 공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via Kirsten Dirksen/youtube
그런데 잠시 뒤 크리스찬의 손이 거쳐간 벽면마다 놀라운 상황이 연출됐다.
벽 안에 숨겨져있던 주방과 드레스룸을 비롯한 식탁, 침대 등 완벽한 '풀 옵션'이 나타난 것이다.
크리스찬은 일본의 작은 집들에서 공간 절약에 대한 영감을 얻어 7평에 불과한 협소한 공간을 짜임새 있게 재구성했다.
콤팩트 하우스를 촬영한 이 영상은 지난 2011년 공개된 것으로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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