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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 허니버터칩, “내부 직원이 대량 빼돌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품귀 현상’을 빚은 허니버터칩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제조사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빼돌려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via YTN NEWS/youtube

 

지난해 '품귀 현상'을 빚은 허니버터칩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제조사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빼돌려 폭리를 취한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YTN에 따르면 허니버터칩 제조사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빼돌려 판매자에게 팔았고 판매자는 이를 끼워팔기나 인터넷에 값을 올려 판매해 폭리를 취했다. 

 

허니버터칩 판매자는 "이걸로 월 천5백만 원 벌었다. 아침에 올리면 점심때까지 40명한테 전화 온다. 짭짤하다. 반짝 (장사)이라서"라고 전했다.

  

via YTN

 

실제 허니버터칩 60g짜리 16봉지의 원래 가격은 2만 4천 원이지만 무려 4배에 달하는 9만 원에 팔리고 있으며 판매자들 중에는 돈만 받고 도망치는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을 두고 여러 차례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부적절한 판매 행위에 제조사 직원이 가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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