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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남친 기다리는 18세 외국인 ‘곰신’ (영상)

군대 간 남친을 기다리는 ‘영국 곰신’ 알리 앨벗의 사랑스러운 생일 축하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via Ali Abbot/Youtube

 

군대 간 남친을 기다리는 영국 곰신의 사랑스러운 영상편지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군복무 중인 남친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국 소녀 알리 앨벗(Ali Abbot​)의 사랑스러운 축하 영상이 유투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파란눈의 금발미녀 애벗은 올해 18세 소녀로 2013년 2월경 한국인 남자친구 김재정군과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씨가 의경으로 군에 입대하면서 하나 둘 올리기 시작한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특히 최근 그녀의 생일 축하 영상은 보는 이들까지 달달하게 만든다.

 

via Ali Abbot/Youtube

 

남자친구와 오랫동안 연애를 하며 큰 영향을 받았다는 그녀는 연예인 뺨치는 예쁜 외모로 살인미소를 날리며 축하 인사가 담긴 종이를 한장씩 넘긴다. 

 

종이에는 애벗이 남친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애벗은 "생일 축하해"라며 운을 띄운 뒤 "힘들 때나 슬플 때 그 생각해. '나는 멋져'. (오빠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아냐?"​며 군에 있는 남친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이어 "너무 자랑하고 사랑하니까 그리고 오빠 생일이니까 애교 해주께"라며 남친을 위한 '뿌잉뿌잉' 애교 세트를 발사한다.

 

"죽도록 영원히 사랑하겠다"며 하트를 날리는 모습은 사랑스럽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면 적어도 당분간 '고무신'을 거꾸로 신을 일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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