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지방 흡입' 수술한 남편 대도서관 밤새 병간호해준 윰댕 (영상)
대도서관이 '복부 지방 흡입'을 한 사실을 공개하며 부인 윰댕의 간호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대도서관이 '복부 지방 흡입' 수술을 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잘 가 내 꿀단지야, 복부 지방 흡입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대도서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몸이 달라진 것 같지 않냐"고 물으며 '복부 지방 흡입 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아무리 운동해도 뱃살이 빠지지 않았다. 뱃살 때문에 운동 의욕이 저하돼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수술 효과는 2주 정도 뒤에 어느 정도 나오고 한 달 뒤면 거의 완벽하게 나온다"며 달라질 몸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수술을 받은 뒤 부인 윰댕(이채원)의 정성스러운 간호가 가장 고마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도서관은 "(수술 후) 등 쪽을 소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부인 윰댕이 나서서 다 해줬다"며 "참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윰댕이 지방 흡입 수술을 하면 내가 다 (뒤처리를) 해주겠다고 말했지만 윰댕은 '난 운동으로 빼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도서관의 지방 흡입 후기에 누리꾼들은 "불혹의 나이에 '지흡'이라니 대단하다", "손수 간호해준 윰댕님 역시 천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