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과 결혼한 '대도서관'이 '최고의 남편'인 이유 7

Instagram 'yumcast1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터넷 방송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

그는 유튜버 윰댕(이채원)과 지난 2015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대도서관은 윰댕과의 연애 시절부터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 후에도 그는 부인 윰댕을 위해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상한 면모를 보이며 '훈훈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대도서관이 윰댕에게 최고의 남편일 수밖에 없는 일화들을 한데 모았다.

이 순간만큼은 '윰댕'에 빙의(?) 해 대도서관의 자상함을 체험해보자.

1. 장모님과 함께 쇼핑을 다니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세팅' 선물을 해줬다

Facebook 'buzzbean11'

윰댕에 의하면 대도서관은 윰댕의 어머니와 이모님을 데리고 쇼핑을 다녀오며 '특급' 서비스를 선사했다.

그는 장모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수 있도록 옷을 구매해 선물했다.

사위가 직접 골라서 선물한 옷을 받은 윰댕의 어머니는 "태어나서 이런 대접은 처음 받아본다"며 정말 좋아하셨다는 후문이다.

2. "건강이 좋지 않다"며 대시를 거부하는 윰댕에게 프러포즈하며 확신을 줬다

SBS '모닝와이드'

윰댕은 대도서관이 그녀에게 처음 호감을 표현했을 때부터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알렸다.

하지만 거절의 뜻을 내비친 윰댕에게 대도서관은 "아픈 것을 다 이해해주겠다"며 다가갔고 결혼까지 했다.

윰댕은 신장이 좋지 않아 신장 이식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대도서관은 그녀를 위한 감동의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3. 언제나 윰댕에게 "예쁘다"고 칭찬해준다

Facebook 'buzzbean11'

대도서관은 윰댕과 함께 잠을 자다가도 잠결에 "아 진짜 예쁘다"라고 말해줄 만큼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한다.

그는 평소에도 윰댕에게 "화장 안 해도 예쁘다", "귀엽다"라는 애정표현을 하면서 자존감을 키워준다.

4. 처음부터 윰댕에게 '올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대도서관은 윰댕에게 반해 쫓아다니면서 순정을 다했다. 

심지어 윰댕에게 메시지가 씹히더라도(?) 좌절하지 않았다.

도리어 방송에서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 그녀를 꼭 만나고 싶다. 이 여성분(윰댕)이 아니면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5. 윰댕의 '모든 것'을 이해해준다

온라인 커뮤니티

윰댕은 대도서관이 자신의 단점까지 모두 이해해준다고 말한 바 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단점들을 듣고도 "나는 상관이 없다"고 말하며 현재까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있다.

6. 결혼 후 '안 좋은 점이 없다'고 말한다

Instagram 'yumcast11'

대도서관은 결혼 후 아내를 생각해 폐인 같은 생활을 접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윰댕은 저랑 비슷하다. 잘 맞는다"고 말하며 결혼 생활을 장난으로라도 부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7. 윰댕이 해준 음식을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먹는다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대도서관의 '사랑꾼'다운 면모는 '윰댕표' 음식을 먹을 때도 나타난다.

그는 윰댕이 김치찜을 해줬을 때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오버스러울 정도로 극찬했다.

대도서관은 김치찜을 먹는 내내 연신 "대박이다"라고 말하며 정성을 다해 요리한 윰댕의 기분을 좋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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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