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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도로 위에서 달리는 전 애인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매리 아르테미에바(Mary Artemyeva)라는 러시아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사귀자 질투심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메리가 전 애인 채리톤 아니시모브(Chariton Anisimov) 차량의 측면을 '공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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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인 채리톤은 충돌이 일어나기 전 악셀레이터를 밟아 헤어진 여자친구의 차량에서 벗어나려고 애썼다.
그러나 속도면에서 남자친구의 구형 자동차는 분노에 눈이 먼 매리의 신형 자동차를 따돌리지 못했다.
불행하게도 그의 차량은 광고판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그와 새로운 여자친구는 뇌진탕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경찰은 교통 규칙을 어기고 의도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매리를 체포했으며 운전면허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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