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중견배우 기주봉, 대마초 흡연 혐의…"억울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빅뱅 탑에 이어 중견 배우 기주봉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주봉은 또 다른 연극인 정재진씨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주봉은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정재진 역시 모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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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봉은 검찰에서 영장을 청구한 후인 이번 주 내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구속 여부는 이후 판사 결정에 가려진다.


정재진은 이미 지난 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있다.


기주봉은 현재 본인의 대마초 흡연 협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 극단 '76' 창립 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기주봉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에서 활동했다.


기주봉은 드라마 KBS 2TV '프로듀사'와 MBC '운빨로맨스'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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