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세월호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량으로 발견돼 수습중이다.
1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선체에서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해발굴 전문가들은 육안 감식 결과 사람 뼈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안은 DNA 검사를 거쳐야 알 수 있다.
앞서 세월호 수습본부는 지난 10월 세월호 선내 4층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2점 발견돼 DNA 검사에 돌입했다.
DNA 분석 결과는 약 1개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