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부탄가스 2천6백여 개가 서울 강남구 남부 순환로에서 연쇄 폭발했다.
지난 1일 SBS '8 뉴스'는 휴대용 가스통을 운반하던 1톤 화물트럭에 갑자기 불이 나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1시경 서울 강남구 일원동 근처를 달리던 트럭에서는 갑자기 난 불로 적재함에 실려있던 휴대용 부탄가스 2천6백여 개가 연쇄 폭발했다.
불이 붙은 잔해는 인도와 도로로 날아가며 일대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
소방대원 A씨는 "(해당 트럭 운전자는) 인천에서 잠실로 납품 배달을 가는 중이었다"고 전했다.
해당 화재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럭 한 대가 모두 타는 등 1천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도로가 30분가량 통제됐다.
SBS '8 뉴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