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아이유 '성희롱 발언' 유투버, 과거 방탄소년단·엑소도 비하

인사이트

YouTube '오늘만 사는 푸워' 영상 캡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유를 향해 성적 발언을 내뱉어 논란이 된 유투버가 과거에도 방송에서 유명 아이돌들을 조롱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12일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에게 성적 발언을 서슴지 않은 BJ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투버 A씨는 방송 진행 중 아이유와 관련해 성적 농담을 서슴치 않았고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오히려 영광이다"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보인 바 있다. 


그는 과거에도 7인조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피 땀 눈물'을 성적으로 개사해 방송을 진행해 물의 빚은 바 있다. 


또한 '오늘만 사는 푸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엑소(EXO)의 멤버들이 나오는 화면에 더빙 음성을 입혀 비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아 팬들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 됐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 측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