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성희롱 막다가 야구 방망이에 맞아 사망한 여대생 (영상)

via ytnnews24/youtube

 

성희롱 당하는 10대 소녀들을 도와주던 여성이 가해 남성 무리가 내려친 방망이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안타까운 사건에 많은 사람의 추모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건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사건 당일 주차장에서 공격당하는 툭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터키계 독일 여대생 툭세 알바이락(Tugce Albayrak, 23)은 독일 오펜바흐의 맥도날드에서 성희롱을 당하는 10대 소녀 2명을 구해준 바 있다. 

 

하지만 앙심을 품은 가해자 소년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알바이락은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자신의 생일에 죽음을 맞이했다.

 

현재 독일 시민 13만 명은 알바이락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청원을 했으며, 정부는 긍정적인 검토 중에 있다.

 


 

via ytnnews24/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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