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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인과 데이트하다 문득 결혼하고 싶어지는 순간 6가지

인사이트영화 '뷰티인사이드'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느덧 겨울이 가고 꽃 피고 새싹 돋는 봄이 찾아왔다.


겨울에는 꽁꽁 싸매도 추운 날씨에 마음의 여유까지 없었다면 봄의 따뜻한 날씨는 그동안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마음에 품게 한다.


특히 오래 만나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 있다면 봄을 맞아 부쩍 늘어난 데이트에 결혼 날짜를 앞당기고싶은 생각이 든다.


살랑살랑부는 봄바람만큼이나 연인과 결혼하고싶다는 생각을 문득 들게 하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1. 심야영화보고 돌아가는 길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직장에서 퇴근하는 길에 애인을 만나 밥 한 끼 먹고 차 한 잔 마시다보면 어느덧 오후 10시가 훌쩍 지난다.


이때 오랜만에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해 심야영화를 본다면 시간은 다음날로 넘어간다.


기분 좋게 심야영화를 보고 나왔지만 연인과 헤어져 내일 출근이 걱정될 때면 이대로 함께 사는 집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2. 함께 요리해 먹을 때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 했어요'


그, 그녀의 생일을 맞아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직접 만든 요리가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수 있다.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애인을 볼 때면 매일 직접 요리를 해주기 위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3. 연인과 찍은 사진이 쌓여갈 때


인사이트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만난지 오래된 연인일수록 함께 쌓은 추억이 많아진다.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물 사진을 인화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인화한 사진이 쌓여갈 때면 이를 어디엔가 걸어두고 싶다.


추억은 대개 사진으로 남는만큼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이 신혼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4. 예쁜 인테리어로 꾸며진 집을 볼 때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 했어요'


최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집을 소개하는 페이지와 블로그들을 SNS와 포털사이트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연인과 함께 카페에 앉아 SNS를 하던 중 예쁘게 꾸며진 집을 보고 연인의 얼굴을 보면 '나도 이렇게 꾸며진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예쁘게 꾸며진 집에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행운이 아닐까.


5. 마트 구경하다 예쁜 식기가 보일 때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 했어요'


연인과 펜션으로 놀러가기 전 마트에서 장을 보다 무심코 식기 코너를 지날 때 나도 모르게 발길이 멈춰지곤 한다.


특히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일본풍 혹은 북유럽풍의 식기가 보인다면 내가 만든 음식을 여기에 담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어느 맛있는 음식이라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는만큼 애인과 결혼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6. 예쁜 아기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할 때


인사이트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스틸컷


연인과 데이트 중 유모차에 타고 있는 아기가 주변에 있다. 연인은 유모차 안에서 새근새근 잠든 아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결국 부모에게 "아이 한 번만 봐도 되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하염없이 아이를 지켜본다.


그런 연인을 보면 자연스럽게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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