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 후반 13분 '헤딩 동점골' 터트렸다···"한국 1-1 우즈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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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전을 펼치던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후반전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23일 오후 8시 30분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전반 33분 우즈베키스탄 우린바예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다행히 후반 13분 황현수가 시원한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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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2-3-1 전술로 우즈벡전에 임하고 있다.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됐으며 조영욱, 한승규, 김문환이 2선에서 지원했다.

최재훈과 장윤호가 중원을 구축했고, 이건, 황현수, 이상민, 박재우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어렵게 동점을 만든 대표님이 역전골을 넣어 승리의 깃발을 가져올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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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