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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박시후에 눈물 고백…"좋아한다. 이 거지같은 자식아" (영상)

박시후와 신혜선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박시후와 신혜선이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이 진심을 다해 서지안(신혜선)을 위한 생일상을 차리고, 이에 감동 받은 서지안이 "당신 좋아한다"고 짜릿한 고백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생일 선물을 주기 위해 헬스클럽, 택배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돈을 받았다.


최도경은 이렇게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금목걸이를 샀고, 같이 사는 쉐어하우스에 미역국을 끓여 생일상을 차렸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뒤늦게 집에 들어와 이를 확인한 서지안은 크게 감동했다. 하지만 최도경이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날 자신이 했던 행동을 후회했다.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최도경과 만난 서지안은 최도경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보고 "이게 뭐냐. 여기 왜 이러냐"고 물었고, 최도경은 손에 쥐고 있던 목걸이를 보여주며 "생일 축하한다. 서지안"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서지안이 "이거 사려고 야간에도 일했냐"고 묻자 최도경은 "낮에 일한 아르바이트비로는 도저히 목걸이 값이 안 나오더라. 너한테 딱 어울리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지안은 "아무 것도 안한다면서, 나 신경 쓸 겨를 없다면서"라며 "제발 돌아가라. 이렇게 살 사람 아니지 않냐"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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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하지만 최도경은 "어떻게 살 지 이제 내가 결정한다. 내 선택이니 신경쓰지마라"고 받아쳤고, 이 말을 들은 서지안은 "신경 쓰이고 짜증나고 사람 마음 아프게 한다. 사람 미치게 한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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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그러자 최도경은 "그거 나 좋아한다는 말로 들린다"라고 말했고 서지안은 "어, 최도경 씨 말 맞다고.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몰라? 이미 알잖아. 그런데 어떻게 신경을 안 쓰냐. 이 거지같은 자식아"라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전국 기준 3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 34.7%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황금빛' 신혜선의 신들린 분노 연기 "네가 뭔데!!!" (영상)지난 26일 방송된 KBS2 '황금빛내인생'에서는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신들린 듯한 분노 연기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