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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꺼"…박시후 둘러싼 신혜선과 유인영의 살벌한 말싸움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한 남성을 두고 다투고 있는 신혜선과 유인영이 날카롭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인생'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과 유인영이 날카로운 감정선을 그리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장소라(유인영)와 서지안(신혜선)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소라는 서지안을 찾아 약혼 선물 디자인을 의뢰했다.


장소라는 "저와 약혼자 선물이다"라며 "이 기둥에 '장소라', '최도경'이라 적어달라"고 모르는 척 부탁했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인생'


이에 서지안은 "여기까지 무슨 일로 찾아온 거냐"며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은 박시후(최도경)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소라는 "나를 본 기분이 어떻냐"면서 "초라하지 않냐"고 공격했다.


하지만 서지안은 "장소라 씨는 기분이 어떻냐"며 "'내가 이 정도 여자 때문에 마음 끓여야 하나'라는 생각에 초라하지 않겠냐"고 맞받아쳤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인생'


자신의 마음을 들킨 장소라는 "안 봐도 최도경은 내 사람이 될 텐데"라면서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선 소유하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기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서지안은 "안심하고 소유하라"며 "마음은 소유할 수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궁지에 몰린 장소라는 "벌써 약혼했다"고 거짓말했고, 이를 듣던 서지안은 놀라 들고 있던 펜을 떨어트렸다.


그러자 장소라는 "안심하고 소유해도 된다는 말 책임져 달라"며 당부하고 떠났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인생'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Naver TV 'KBS 2TV 황금빛 내인생'


자신 붙잡는 서은수 매몰차게 뿌리친 신혜선 "연락하지 마" (영상)신혜선(서지안)이 오랜만에 만난 서지수(서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