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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붙잡는 서은수 매몰차게 뿌리친 신혜선 "연락하지 마" (영상)

신혜선(서지안)이 오랜만에 만난 서지수(서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신혜선(서지안)이 오랜만에 만난 서지수(서은수)에게 연락하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이 서지수의 연락을 받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수는 "네가 아닌 거 알고 왜 바로 나한테 말 안 했어?"라며 자신에게 모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물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이에 서지안은 "널 믿지 못했어"라며 "네가 알면 그쪽 부모님 말려줄 수 있지만 배신감에 더 난리칠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서지수가 황당해하자 서지안은 "네가 날 때렸던 거 보면 틀린 생각 아니었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서지수는 "널 때린 건 네가 날 믿지 못해서였어. 나한테 먼저 말했으면 둘이 같이 해결할 수 있었다고"라고 반발했다.


그러자 서지안은 "우리 엄마 아빠가 이미 너 대신 날 그 집에 보냈는데 배신감 안 들었어?"라고 물었다.


서지수는 "내가 그 집에 간 건 너처럼 돈 때문에 간 게 아니야"라고 답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이후 서지안은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나 서지수는 "떠나기 전에 나만 만났다며. 왜 나만 만났어?"라고 물으면 그를 붙잡았다.


서지안은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라며 "너한테 할 말이 있었어 그런데 이제 말할 필요 없으니까 안 할 거야"라고 말하며 카페를 나가려 했다.


이에 다급해진 서지수는 "언니"라고 부르며 서지안을 붙잡았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자리에 멈춰 선 서지안은 "언니라고 부르지 마"라며 "네가 한참 언니였어. 최은석 3월, 서지안·서지수 12월. 3분 언닌줄 알고 내가 같이 산 25년 동안 언니 노릇했는데 사실은 네가 언니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니까 다시는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지 말고 연락도 하지 마. 내 얘기 한 마디도 듣기 전에 내 뺨 때릴 때 끝난 거 아니었어?"라고 매정히 말했다.


인사이트KBS2 '황금빛 내 인생'


그러나 서지안은 서지수에게 등을 돌린 후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Naver TV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신혜선의 신들린 분노 연기 "네가 뭔데!!!" (영상)지난 26일 방송된 KBS2 '황금빛내인생'에서는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신들린 듯한 분노 연기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