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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측, 성희롱·인신공격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워너원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이 악성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워너원 박지훈 측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29일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마루기획 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미성년자인 박지훈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을 하고,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모아서 보내신 악플 제보자료 PDF와 당사에서 모니터링 한 자료로 로펌과 논의해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Twitter 'Sugar Rush_9699'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박지훈에 대한 루머성 악플 및 인신공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는 한국 나이로 올해 19살인 미성년자 박지훈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성 악플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마루기획은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이트Instagram 'wannaone.official'


또한 박지훈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피력하며 박지훈과 관련한 악성 루머 자료 제보를 부탁했다.


다음은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루기획입니다.


먼저, 긴 시간 자료를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당사는 현재 'Wanna One'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루기획 소속 아티스트 박지훈 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 군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팬분들께서 메일로 제보해주신 PDF와 당사에서 모니터링 한 자료로 법무법인 강남과 함께 논의 후 2017년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박지훈 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박지훈 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리며 박지훈 군의 비방 및 악성 루머 자료는 계속해서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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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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