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매니저 위해 댄서들과 깜짝 파티 준비한 아이유 (영상)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아이유가 생일을 맞은 자신의 매니저를 위해 댄서들과 함께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22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회사 연습실에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유는 안무 연습을 하는 듯 댄서들과 함께 대형을 갖추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Instagram 'dlwlrma'

그러나 흘러나온 음악은 다름 아닌 생일 축하곡 '해피 버스데이 투 유'의 댄스 버전이었다.

영상을 촬영하던 매니저는 춤을 추며 자신에게 다가와 소리를 지르는 아이유와 댄서들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Instagram 'dlwlrma'

춤을 추던 이들이 일제히 손가락으로 문을 가리키자 생일 케이크를 든 다른 직원이 문을 열고 등장했고, 연습실 여기저기서 "생일 축하해"라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유와 댄서들이 매니저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한 것이었다.

Instagram 'dlwlrma'

아이유는 해당 영상을 올리며 '2017년 중에 제일 많이 웃은 날'이라고 적어 당시의 즐거운 분위기를 예상하게 했다.

또한 다 같이 모여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본격적으로 매니저의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올렸다.

Instagram 'dlwlrma'

영상 속 매니저는 아이유와 직원들의 축하에 무척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아이유는 케이크와 선물을 한 아름 들고 행복해하는 매니저의 사진을 올리며 '웃음이 예쁜 그 남자 모두가 예뻐라 해 그 남자'라고 적어 다시 한번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지금(@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1 오전 11:33 PDT

이지금(@dlwlrma)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0월 21 오전 10:18 PDT

출국하면서 팬들 일일이 아이컨택하며 인사해준 '천사' 아이유가요계 소문난 '팬 사랑꾼'으로 유명한 아이유의 남다른 팬 사랑이 눈길을 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