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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 만에 집밥 먹고 울컥해 눈물 흘린 '워너원' 박지훈 (영상)

워너원 박지훈이 그리운 집밥을 먹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워너원 박지훈이 그리운 집밥을 먹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박지훈과 강다니엘이 밥 동무로 출연해 전주시 효자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준 '전주한옥마을에서 밥 동무를 만나라'는 미션에 규동 형제는 밥 동무를 찾아 나서며 박지훈과 강다니엘을 만났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네 사람은 사연을 받은 곳 중 "소녀시대 태연의 고향이자 태연의 부모님이 안경점을 하고 있다"는 사연을 선택해 전주시 효자동으로 향하기로 정했다.


효자동에 도착한 이들은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태연 부모님이 운영하는 안경점에 도착했지만 휴일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촬영을 구경하려는 팬들까지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며 촬영이 중단됐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비가 그치고 다시 한번 한 끼에 도전한 강다니엘과 이경규는 초고속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이에 박지훈과 강호동은 계속 도전을 이어나갔다.


종료시간이 다 돼가며 두 사람이 점점 불안해하던 중 운명처럼 한 주택으로 발걸음을 옮겨 한 끼를 부탁했다.


벨 소리에 대문이 열리고 집주인이 등장했고, 밝게 웃으며 한 끼를 허락하자 강호동과 박지훈은 환호를 지르며 기뻐했다.


인사이트JTBC '한끼줍쇼'


식사를 하며 강호동이 박지훈에게 "얼마 만에 집밥을 먹어보냐"고 묻자 박지훈은 "1년 7개월 만에 집밥을 먹는다"고 대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회사에 들어가고부터 곧바로 숙소 생활을 해서 집밥을 못 먹었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부모님이 방송을 보고 펑펑 우시겠다"고 말하며 위로했다.


박지훈은 그리운 집밥을 먹으며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인 것 같다. 잘 먹겠다"고 말했다.


Naver TV '한끼줍쇼'


이동 중에 몰려든 팬들로 인해 '손가락 부상' 당한 '워너원' 박지훈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불후의 명곡'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몰려든 팬들에 떠밀려 손가락을 부상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