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팬들 앞 헛구역질' 제시카 "냄새 때문 아냐" 해명에도 논란 일파만파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보인 행동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12일 스케줄차 중국 상하이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 후 제시카를 맞이한 팬들이 몰려들자, 제시카는 경호원과 매니저의 보호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때 팬들은 제시카 주변에서 카메라를 들고 그녀의 동선을 쫓아다녔다.


문제가 된 것은 이날 SNS에 올라온 공항 영상이다. 영상 속 제시카는 팬들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손으로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헛구역질을 하는 듯한 행동과 함께 가슴을 짚는 장면이 포착됐다. 다른 영상에서도 제시카가 코와 입을 손으로 가리며 불쾌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확인됐다.


2026-06-14 14 21 33.jpg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제시카의 행동을 본 네티즌들은 팬들의 체취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일부는 "공주력이 과하다", "팬들에게 무례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구역질은 생리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 "얼마나 냄새가 심했으면 저럴까"라며 제시카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카는 13일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제시카는 "한 팬이 어제가 생일이라고 해서 몇 살이냐고 물어봤더니 21살이라고 하더라"며 "너무 놀라서 '네가 나를 어떻게 아냐', '왜 여기 있냐'고 했다"고 말했다. 냄새 때문이 아니라 팬의 어린 나이에 놀란 것뿐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제시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일부에서는 해명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표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4년 팀에서 탈퇴했다. 탈퇴 후에는 주로 중화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SNL 코리아 시즌8' 크리스탈편에 특별출연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