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14일(일)

출산 앞둔 김기리♥ 문지인 "동생 발달장애, 아들도 유전 가능성 25%... 충격 컸다"

배우 문지인이 임신 중 겪은 유전 검사 과정과 심리적 고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12일 문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생 발달장애가 유전일 수 있다구요? 급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8월 출산을 앞둔 그는 임신 중기 정기 검진에서 예상치 못한 검사 권유를 받게 된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


문지인은 병원에서 취약 X 증후군 검사를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에게는 현재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남동생이 있어 의사로부터 해당 검사를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를 통해 유전돼 자폐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당시 받은 설명을 전했다.


image.png유튜브 '지인의 지인'


특히 문지인은 "만약 엄마의 X염색체에 원인 유전자가 있다면 남자아이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25% 확률이라고 하는데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었다"며 당시 충격을 받았던 심정을 토로했다.


남편 김기리도 검사 과정에서 겪은 불안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김기리는 "관련 증상들을 찾아보니 강박증, 과잉행동, 자폐 성향 등이 있다고 나오더라"며 "긴 얼굴, 큰 귀, 돌출된 턱 같은 외형적 특징도 있었는데 처남과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문지인은 영상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마지막에 들은 이야기에 너무 놀라 촬영도 못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심리적 부담감이 상당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image.png유튜브 '지인의 지인'


다행히 부부는 '정상'이라는 취약 X 증후군 검사 결과를 받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이 컸던 듯 먹먹한 표정으로 정상 판정 소식을 알렸다. 


문지인은 현재 임신 중기를 맞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YouTube '지인의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