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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에 몰려든 팬들로 인해 '손가락 부상' 당한 '워너원' 박지훈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불후의 명곡'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몰려든 팬들에 떠밀려 손가락을 부상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이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도중 몰려든 팬들에 떠밀려 손가락을 부상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 차 출근 중이던 워너원 박지훈이 손가락 부상을 당한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근 전까지만해도 멀쩡했던 박지훈의 손가락이 무언가에 긁혀 속살이 보이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지훈은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워너원 멤버들과 KBS 방송국을 찾았는데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백명의 팬들로 현장은 발 디딜틈 없이 북적거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몰린 나머지 일부 팬들은 무질서한 행동을 보였고는 이로 인해 위험천만한 사고가 발생할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훈이 정확히 어떻게 손가락에 부상을 당한 것인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이 몰려들어 떠밀리면서 다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출근 직전 팬들이 몰리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박지훈의 손가락은 부상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멀쩡했었기 때문.


'불후의 명곡' 출근 당시 박지훈 외에도 다른 워너원 멤버들도 팬들에게 떠밀려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뭐하는 거냐", "이건 정말 아니다", "질서 같은건 제대로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내둘렀다.


박지훈의 '손가락 부상' 소식에 워너원 팬들은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에 사생팬으로부터 워너원 멤버들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사생활의 영역까지 파고드는 팬의 줄임말인 연예인의 사상팬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팬들은 소속사의 체계적인 아티스트 관리와 더불어 성숙한 팬 문화가 필요로 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파자마'라는것 알고도 팬 선물 '인증'하려 출근길에 입은 워너원 멤버팬들이 선물해준 파자마를 출근길에 인증한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