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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덕후' 셀프 인증한 연예인 5명

연일 화제가 되는 포켓몬고를 일반인과 똑같이 푹 빠져 즐기는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포켓몬고가 연일 이슈를 몰고 오면서 포켓몬고를 즐기는 연예인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포켓몬고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그들답게 대세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랏! 몬스터볼!"을 외치는 연예인 5명을 모아봤다.


1. "난 한 녀석만 노린다", 류혜영


인사이트Instagram 'ryuniverse328'


배우 류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정 포켓몬 '삐삐'로 가득 찬 포켓몬 보관함을 인증했다.


류혜영은 당시 "알았어. 이제 그만 나와도 돼"라는 문구를 적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류혜영의 집은 삐삐들이 뛰노는 달맞이산에 있는 것일까?


2. "내 꿈은 포켓몬 마스터", 이종현


인사이트Instagram 'cnbluegt'


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은 쉽게 잡을 수 없는 진화된 포켓몬을 자랑했다.


포켓몬의 전투력을 의미하는 CP의 수치도 수준급이어서 수많은 체육관 관장을 역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중학생이 추위에 떨며 점령한 체육관을 밤에 집에서 유유히 나와 아무렇지 않게 재탈환 할 이종현의 모습을 상상하면 웃음이 나온다.


3. "게임에 체력을 쓰기는 싫다", 정기고


인사이트Instagram 'junggigo'


비록 스타팅 포켓몬이긴 하지만 가수 정기고도 포켓몬 트레이너임을 슬쩍 인정했다.


정기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현동에서 첫 생포"라는 글과 함께 꼬부기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기고는 열심히 포켓스톱을 찾아다니는 대신 귀여움의 대명사 꼬부기와 방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을 택한 것일까.


4. "난 이미 속초까지 다녀왔다", 정준영


인사이트Instagram 'sun4finger'


이미 국내 정식 발매 이전인 작년 여름에 속초까지 몸소 찾아가 포켓몬 마니아임을 온 세상에 알렸던 정준영.


평소 피카츄를 사랑했던 그는 당시 유일하게 플레이가 가능했던 속초까지 단숨에 달려갔다.


또 정준영은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라면 에베레스트도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5. "사랑꾼, 아니아니 사냥꾼", 이종석


인사이트(좌) YG 엔터테인먼트   (우) Instagram 'jongsuk0206' /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이종석은 밤늦게 망나뇽을 좇으며 낭만적인 시 한 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고급 포켓몬 망나뇽을 잡고 싶었던 이종석은 "너 참 만나기도 힘들다. 만나도 내 작은 손엔 잡히지 않는구나. 그런 너는 망나뇽"라고 표현해 수준급의 시 작문 능력을 보였다.


포켓몬고도 연애처럼 달콤하게 즐기는 그는 로맨티스트형 포켓몬 마스터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