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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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후쿠오카는 도쿄, 오사카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후쿠오카는 '맛집 지도'를 펴놓고 여행을 다닐 정도로 식도락가들에게 인기 만점 여행지다. 

만약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들러야할 맛집 5곳을 추천하니 주목하길 바란다.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1. 이치란라멘

(좌) Instagram 'gyuhee9625' / (우) Instagram 'kimareumi'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후쿠오카 대표 라멘 전문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양념장으로 만든 국물 맛이 유명하다.

메뉴에도 오직 라멘 1개밖에 없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다.

2. 요시즈카 우나기야

(좌) Instagram 'ktngus' / (우) Instagram 'jduorong'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인 '장어덮밥'

요시즈마 우나기야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어구이 명가다.

일본의 장어구이는 손질부터 구이까지 손이 많이 가고 특히 타래 소스를 만드는데도 상당한 공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여행길에 든든한 힘을 보충하기 위해 꼭 들러야하는 맛집 중 하나다.

3. 대동원

(좌) Instagram 'geranhurai' / (우) Instagram 'yeonhahah'

대동원은 일본 야끼니꾸, 즉 한국식 화로구이 집이다.

이곳 후쿠오카에서 제일 유명해 택시기사에게 '대동원'을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우에 버금가는 맛을 자랑하는 일본 '흑우'를 맛보고 싶다면 꼭 가보자.

4. 멘타이쥬, 명란전문점

(좌) Instagram 'iam_zn' / (우) Instagram 'noon________'

멘타이쥬는 후쿠오카의 명물인 명란젓(멘타이코)으로 만든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명란 덥밥, 명란 라멘 등 짜지 않고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명란이 들어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인 푸딩은 캐러멜 소스의 진한 향이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5. 카와미야 함바그 스테이크

(좌) Instagram 'jiniya_o' / (우) Instagram 'johyun'

겉만 살짝 익힌 동그란 스테이크를 먹을 만큼 떼어내어 직접 구워 먹는 함박 스테이크 식당.

식사 시간대에는 무척 붐벼 1시간이 넘도록 기다리다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